Abstract

본 연구는 주얼리를 액세서리의 한 종류로 인식한 보편적인 개념이 아닌 의복의 장식 요소로 활용된 사례를 통해 확장된 주얼리 장식의 개념과 조형적 특성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패션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먼저 주얼리의 개념과 유형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하였다. 또한 현대 패션디자인에서 주얼리 장식의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의 S/S, F/W 컬렉션에서 보석, 금속, 비즈, 체인 등 다양한 소재의 주얼리를 주요 장식 요소로 활용한 여성복 이미지를 추출하였다. 149점의 컬렉션 이미지를 조형적 요소에 따라 분석하고 특성을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현대 패션디자인에서 장식적 의미로서 표현 가능한 주얼리 특성은 반복성, 상징성, 공간성, 유동적 가변성이 있었다. 둘째, 액세서리의 한 종류로 활용되던 주얼리 장식이 현대 패션디자인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디자이너가 주얼리 장식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개발 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서의 의의를 가지며, 나아가 의복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얼리 장식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개성 표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적합한 패션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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