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1992년부터 2018년까지의 기간에 대하여 중국의 총요소생산성에 대한 성장률 및 수준, 그리고 총요소생산성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를 분석하였다. 첫째로, 총요소생산성의 성장률은 성장회계 프레임워크를 통해 솔로우 잔차를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이에 대한 분석 결과, 총요소생산성의 증가가 중국 경제 성장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지만,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총요소생산성의 성장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로, 국가 간 비교분석에서는 중국의 총요소생산성의 증가가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여 매우 빠르고 경제성장에 훨씬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중국의 총요소생산성 수준이 현재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으나 향후 상당히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잠재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에서는 중국의 총요소생산성 성장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나 이와 더불어, 총요소생산성 수준의 향상이 필수적이고 장기적인 과업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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