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차단 주행에 의한 연비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Abstract

엔진 회전속도가 1,500rpm 이상 일 때 차량의 가속 페달을 놓은 경우 인젝터 연료분사가 중지된다. 이것을 연료차단(fuel-cut) 기능이라 부르고, 현대의 대부분의 차량들은 이 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이 기능은 많은 경우 고속도로의 내리막 구간에서 작동된다. 이렇게 연료차단이 발생하는 경우 차량의 <TEX>$CO_2$</TEX> 배출 가스는 '0'이 된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이 연료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2,000cc 승용차의 <TEX>$CO_2$</TEX> 배출량은 4% 감소한다. 그리고 내리막 구간의 경우 가장 효율적인 운전 패턴을 찾기 위하여 연료차단 기능을 AVL사의 CRUISE 소프트웨어로 시뮬레이션 하였다. 연비향상을 위해서 급격한 내리막 구간일 경우 연료 차단을 위한 차량의 하한 속도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CRUISE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으로 알 수 있었다. 또한 가장 우수한 연비 성능은 내리막 구간 내에서 연료차단과 재가속이 완료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It happens that the fuel is not injected when the driver doesn't push the acceleration pedal of vehicle with engine speed higher than 1,500rpm above the mid range of vehicle speed. This is called "fuel-cut function" and almost every modern vehicle is equipped with this function. This is activated frequently on the downhill area of highway and the quantity of vehicle-exhausted <TEX>$CO_2$</TEX> gas can be zero on this area. With this fuel-cut function on the test highway, <TEX>$CO_2$</TEX> gas from passenger car(2,000cc engine volume) can be reduced up to 4%. The fuel-cut function with CRUISE made in company AVL is simulated to find the most effective driving pattern on the downhill area. By simulating with CRUISE software, it is found that the lower limit of vehicle speed for fuel-cut should be raised to improve the fuel economy on the steeper downhill road. The fuel economy can be most economical when fuel-cut driving and reacceleration are completed on the section of downhill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