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2000.1-2015.12 기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IPO 기업 중에서 전통적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기업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전통적 벤처캐피탈 유형별 4가지 벤처기업에 대한 저가발행정도를 연구하였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같은 나라와 달리 전통적 벤처캐피탈이 창업투자회사(이하‘창투사’라 칭함)와 신기술금융회사(이하‘신기사’로 칭함)로 이원화되어 있다. 그런데 이들 창투사와 신기사는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이라는 벤처캐피탈의 동일기능에도 불구하고 상이규제체계로 벤처캐피탈 운용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들 창투사와 신기사는 투자대상기업, 투자기업업력비중, 투자업종등에서 서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국과 달리 동일기능 상이규제로 되어 있는 이원체계로서 전통적 벤처캐피탈인 창투사와 신기사 투자기업에 대한 저가발행정도가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처음으로 연구하였다.BR 또한 본 연구는 기존연구와는 달리 공모주 배정일에 기초한 초과수익률을 사용하였다. 이외에도 본 연구에서는 상장시점별 초과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제 변수는 물론 시간 및 산업의 고정효과를 통제한 회귀분석을 행하였다.BR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IPO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통적 벤처캐피탈 유형별 투자벤처기업에 대한 저가발행정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통적 벤처캐피탈 유형 중 창투사 단독투자기업에 대한 저가발행정도가 신기사 단독투자기업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음이 발견된다. 이러한 현상은 2007년 6월 풋백옵션제도 폐지이후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발견은 연도와 산업의 고정효과를 통제한 회귀분석에 의해서도 지지되고 있음과 동시에 풋백옵션제도의 폐지가 창투사 단독투자기업보다는 신기사 단독투자기업의 저가발행수준을 낮추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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