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과잉치 조기 발거에 따른 상악 영구중절치 회전의 개선

Abstract

과잉치는 정상치아의 수보다 증가되어 나타나는 치아로서 상악 중절치 사이의 과잉치를 정중과잉치라 부른다. 정중과잉치는 상악 전치의 맹출 장애를 포함하는 여러가지 병발증을 야기하지만 그 제거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정중과잉치에 의해 발생하는 병발증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조기에 발견하여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과 외과적 발거에 따른 인접 치아의 손상을 최소화하기위해 상악 영구 전치의 치근발육이 완성된 후 제거해야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저자는 정중과잉치로 인해 회전된 상악 중절치를 가진 세 명의 환자들에서 중절치가 치근발육 초기단계에 있을 때 정중과잉치를 제거함으로써 회전된 상악 영구중절치의 자연적인 개선이 보이는 바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Mesiodens is defined as a supernumerary tooth in the premaxillary region. It can cause several clinical manifestations in normal eruption and position of adjacent teeth, such as displacement and impaction. Although the mesiodens accompanied by a clinical complication is indicated for removal, the optimal time of mesiodens removal is still controversial. Some authors suggest immediate intervention defining the removal of mesiodens as soon as possible after the first detection. On the other hand, others recommend delayed intervention which denotes the removal of mesiodens after complete root development of adjacent teeth. This case report is presented with three cases of spontaneous correction and proper alignment of rotated maxillary central incisors by extraction of mesiodens when the crowns of rotated incisors were completely formed while the roots of them were at an early developmental s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