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손자녀돌봄 상태의 종단적 유형과 시간에 따른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감 차이는 어떠한지, 이러한 심리적 복지감 차이와 관련 있는 요인들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고령화연구패널(KLoSA) 제5차(2014년)와 제6차(2016년)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네 그룹 모두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우울 수준은 감소하고, 삶의 만족도는 증가하였다. 그러나 돌봄지속 그룹은 삶의 만족도가 제일 낮고 우울 수준의 개선이 다른 그룹에 비해 크지 않았고, 돌봄전이 조부모는 삶의 만족도의 변화가 제일 컸으나 우울수준의 변화는 제일 작았다. 돌봄중단 조부모는 우울 수준의 개선이 제일 많이 된 그룹이었다. 마지막으로 비돌봄 조부모는 선행연구들에서처럼 심리적 복지감에 있어 우울 수준은 낮고 삶의 만족도는 제일 높은 그룹이었다. 네 그룹의 심리적 복지감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관적 건강상태였으며, 우울 수준에는 특히 사회활동, 경제적 수입, 배우자와의 동거가, 삶의 만족도에는 사회활동, 월평균 용돈, 생존자녀 수가 관계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손자녀돌봄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감 관련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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