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청년취업자가 자신이 받은 교육수준 및 전공과 맞지 않는 일을 하는 경우 임금, 직장만족도와 같은 노동시장 성과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인다. 이를 위해 우선 최근 조사된 청년패널 10차연도 자료에서 나타난 청년취업자들의 교육불일치, 전공불일치 규모를 살펴보았다. 교육수준에 비해 낮은 직무를 가진 ‘하향취업’이 전체 취업자의 8.2%, 이와 반대인 ‘상향취업’은 11.3%로 나타났으며, 전공불일치 취업자 비율은 15.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연구에 비해 하향취업자 비중은 감소하고 상향취업은 크게 증가한 것이다.BR 이를 기준으로 교육‧전공불일치 취업자와 그렇지 않은 취업자들 간의 노동시장 성과(임금, 직장만족도)를 비교하되, 직장만족도를 구성하는 세부지표들의 변화에 주목하였다. 직장만족도를 구성하는 지표들 가운데, 직무와 교육일치도가 “자기발전”, “장래성”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전공일치도는 “업무내용”에 대한 직장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부문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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