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친환경 평가지표 중 가장 큰 스케일의 도시공간에 적용 가능한 기준은 G-SEED 공동주택으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평가항목 및 세부내용을 갖추고 있으나, 개별 공동주택을 넘어서는 근린단위 설계에서의 적용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제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근린설계 평가지표인 미국의 LEED-ND(Neighborhood Development), 영국의 BREEAM-Communities, 일본의 CASEE-UD(Urban Development)를 한국의 G-SEED 공동주택과 면밀하게 비교 분석하여, 근린(Neighborhood) 단위의 설계에 필요한 지속가능성 세부평가항목 44개를 선별하고 지표체계 간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였다.친환경 근린설계를 위한 국내 기준 마련을 위해서는 현재의 G-SEED 공동주택보다 적극적인 토지 및 생태환경보존과 지역적 다양성 확보를 위한 세부평가항목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고, 이미 적용되고 있는 세부평가항목의 경우에도 대상지 내외부 환경 간의 연계성 확보를 위한 내용적 보완이 필요하며, 지역의 수요와 예측에 기반한 평가의 기준 조정 등 지역적 맥락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친환경 근린설계 평가지표체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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