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코로나19(COVID-19)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빠른 상황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상황변화에 코로나19라는 상황적 요소가 겹치게 되면서 변화의 가 속화가 이뤄진 것이다.2) 그리고 이러한 빠른 상황변화로 인해 생긴 문제들에 대해 회 중은 설교자들에게 성경적 해답을 요구하고 있으며 성경적 요소와 상황적 요소 사이 에 생기는 겝(gap)은 회중과 설교의 괴리감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위험적 요소를 안 고 있다. 논자는 상황변화를 발 빠르게 분석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소비트렌드 분석 가’를 소개하면서 고정적 요소인 말씀의 초월성이 가변적 요소인 인간의 상황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설교자’의 입장을 견지하여 상황을 기반으로 한 설교의 적 실성을 논한다. 이러한 설교학적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중과 설교의 괴리감 은 말씀의 이주민을 낳는 결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군사독재정권 기라는 격변기를 당시의 설교자들이 어떻게 설교에 반영하고 있는지와 적실성을 연구 하여 오늘을 향한 설교학적 과제가 무엇인지를 논한다. 논자는 본 연구를 기존의 상황설교 연구와는 차별점을 두어 하나님의 초월성을 전제로 한 상황이해에 그 기초를 둔다. 상황을 기반으로 한 설교의 적실성 연구를 위해 군사독재정권기의 정치·사회적 상황 분석을 선행하였고 당시 한국교회의 상황을 보강하여 상황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위해 논자는 한국 대표 3개 교단인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설교자를 1명씩 대표 설교자로 택하여 장로교에서는 문익환 목사, 감리교에서는 임기윤 목사, 성결교에서는 오영필 목사의 표본설교를 분석하였다. 상황을 기반으로 한 설교분석에 앞서 대표 설 교자들의 ‘설교 구조적 특징’과 ‘정치·사회적 상황을 기반으로 한 설교들의 특징’을 분 석하여 그들의 설교가 상황과 어떻게 맞물려 선포되었는지를 고찰하였다. 설교의 구 조적 특징은 ‘설교의 주제 사용’, ‘설교의 성경본문 사용’을 통한 설교학적 측면에서 분석하였고 ‘정치·사회적 상황을 기반으로 한 설교들의 특징’은 한국의 정치·사회적 상황, 한국의 교회적 상황을 기반으로 설교자들이 어떠한 전달방법을 취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더 나아가 설교학적 적실성을 검토하여 보완되어야 할 부분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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