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골재채취 또는 준설 등 인위적인 행위로 인하여 발생되는 부유사량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아산만의 수로와 항내를 대상으로 인위적인 행위가 없는 자연상태에서 해저경계층을 포함한 전 수층의 부유사 이동특성을 조사하였다. 아산만의 입구부(PC1), 유속이 강한 수로(PC2), 유속이 약한 항내(PC3)의 세 정점에서 2019년 여름의 15일간 0.4 mab(meter above bed)부터 표층까지의 유속과 부유사 농도를 연속 관측하였다. 전층에서 창조류가 우세한 PC1과 PC2에서 부유사 순이동량은 창조 방향으로 각각 27.9와 20.0 ton/m/15day이며, 정규화된 수심(해면 1, 저면 0)의 0.15 이하 수층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PC3의 부유사 순이동량은 정규화된 수심의 0.4를 기준으로 상층부는 낙조 방향, 하층부는 창조 방향으로 향하며, 이는 항내에 유지되는 밀도 성층으로 이층순환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전 수층에서 부유사 순이동량은 창조 방향으로 0.7 ton/m/15day로서 수로의 약 3%에 불과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골재채취 또는 준설시 해저면 교란으로 발생하는 해저경계층 부근의 부유사 이동 특성 분석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골재채취 유·무에 따른 현장조사·분석을 수행하여 골재채취시 발생하는 부유사의 영향 범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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