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시각문화가 발전하며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이미지를 읽고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 미술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공간지각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평균 연령이 동일한 만 5세 유아 30명을 실험집단 15명과 비교집단 15명으로 나누어 10주간 총 30회 실험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실험집단은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 미술활동을 비교집단은 누리과정에 기초한 미술활동을 실시하였다. 창의성과 공간 지각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실시하고 그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SPSS 20.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 미술활동이 유아의 창의성과 공간 지각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유아 주변 환경의 미적요소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무한한 가상공간에서 표현·감상하는 미술활동이 확산적·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주고 제한된 놀이 공간을 확장시켜 준다는 점에서 미술교육매체로 유아교육현장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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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a callMore From: The Journal of Korea Open Association for Early Childhoo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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