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급격한 산업화에 따르는 부작용으로 장시간 근로, 노동생산성 하락 등 근로자 개인의 부정적인 영향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법정근로시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 되면서 장시간 근로의 문제점을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일과 삶의 균형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고자 한다. 먼저 연구결과, 일-삶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으로는 성, 주당 근로시간, 주당 근무일수, 근로환경 만족도, 가사노동 참여도, 여가활동 참여도로 확인되었다. 남성인 경우, 장시간 근무, 많은 출근일수, 가사노동에 자주 참여할 때 일-삶이 불균형으로 인지할 가능성이 증가하였으며, 근로환경에 만족하거나 여가활동에 자주 참여하는 경우 일-삶이 균형이라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근로자의 특성과 함께 일-삶 균형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주당 근로시간이 건강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근로환경 만족도, 생활변수의 여가활동 참여도는 건강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삶 균형이 불균형이면 근로자의 건강상태는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일과 삶의 균형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일-삶 불균형에 미치는 주된 요인과, 건강상태에 미치는 요인을 종합하면 주당 근로시간과 근로환경 만족도, 여가활동 참여도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Full Text
Paper version not known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