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COVID –19) 대유행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위험성 및 예방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대중교통 환경의 경우 삼밀(밀집, 밀접, 밀폐)환경으로 호흡기 바이러스 전파가 매우 용이한 환경이다. 철도차량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며,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철도차량의 난방 방식은 건조한 열풍을 강제로 순환시키는 공조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호흡기 바이러스에 매우 취약한 환경이다. 최근, 이를 해결하고자 철도차량 내장재로 사용되는 복합소재에 발열 기능을 추가하여 복사방식의 난방이 가능한 발열 복합재 라미네이트 개발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하지만, 복합재의 장기간 발열 시 지속적인 고온에 노출되어 층간 분리나 결함 등의 파손을 유발하고, 열적 혹은 기계적 성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발열 복합재 라미네이트 패널의 작동 내구성을 발열 성능 및 기계적 성능 관점에서 평가하였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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