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고에서는 니케아 공의회(325)와 콘스탄티노플 공의회(381)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카파도키아의 세 교부, 카이사리아의 바실리우스(Basil of Caesarea), 니사의 그레고리우스(Gregory of Nyssa), 그리고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Gregory of Nazianzus)에 대한 연구이다. 니케아 공의회에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는 동일본질(homoousios)임이 정립되었고, 아리우스는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그러나 아리우스를 비롯한 여러 이단들은 계속해서 존재했는데, 카파도키아의 세 교부들은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삼위일체론의 핵심인 하나의 본질과 세 위격의 개념을 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했고, 아울러서 성령도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확증했다. 이와 더불어 카파도키아의 세 교부들의 청렴한 수도원 생활과 가난한 자들을 위한 헌신의 노력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튀르키예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그들의 신학적 공헌과 생애에 대한 연구는 현대 튀르키예 사역에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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