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연구목적: 본 연구는 2008~2019년까지 학습장애 및 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실험연구를 실시한 국내 학술지를 분석하여 학습장애의 선별과 진단의 동향을 분석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조건에 맞는 논문 202편을 최종 선정하여 연구대상, 선별방법, 진단방법, 지능검사 종류와 기준, 학업성취도 및 인지처리 검사 종류 및 기준, 진단모델 유형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습장애 및 위험군 진단모델의 유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학습장애 아동 대상의 연구에서는 불일치 모델(70편)이, 학습장애 위험군 아동 대상의 연구에서는 중재반응 모델(14편)이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진단모델을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10년과 2014년을 기점으로 증감의 변화를 보였다. 둘째, 학습장애 및 위험군 선별․진단 방법을 분석하였다. 학습장애 및 위험군 선별 방법을 분석한 결과, 교사추천이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학습장애 및 위험군 진단방법을 분석한 결과, 학습장애 연구의 경우 지능검사와 학업성취도 검사가 같은 빈도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학습장애 위험군 연구의 경우 학업성취도 검사가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셋째, 중재반응모델을 통한 학습장애 및 위험군 선별․진단 방법을 분석하였다. 학습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중재반응 모델을 적용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는데, 이 중 중재반응 모델의 적용과정에서 이중불일치 기준을 통하여 학습장애나 위험군으로 진단 및 선별하는 유형이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들은 충분한 관련 연구를 토대로 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증거기반 진단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Full Text
Paper version not known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

Disclaimer: All third-party content on this website/platform is and will remain th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s and is provided on "as is" basis without any warranties, express or implied. Use of third-party content does not indicate any affiliation, sponsorship with or endorsement by them. Any references to third-party content is to identify the corresponding services and shall be considered fair use under The Copyright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