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아동기 외상과 초기 성인기 대인관계문제 간의 관계에서 초기부적응도식과 감정표현불능이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살펴보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사용했다. 선행연구 고찰과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아동기 외상을 독립변인으로, 초기 성인기 대인관계문제를 종속변인으로, 초기부적응도식과 감정표현불능을 매개변인으로 하는 연구모형을 설정했다. 모델을 평가하기 위하여 초기 성인기 대학생 584명을 대상으로 CTQ-SF와 KIIP-SF, YSQ-SF, KAS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아동기 외상과 초기 성인기 대인관계문제 간의 관계에서 아동기 외상은 직접적으로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초기부적응도식과 감정표현불능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초기부적응도식의 매개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의의와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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