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초기성인의 충동성과 자살행동의 관계를 습득된 자살실행력이 매개하며, 습득된 자살실행력이 자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사회적 지지가 이를 조절하는지 조절된 매개모형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성인을 대상으로 충동성, 습득된 자살실행력, 사회적 지지, 자살행동을 측정하고, SPSS 22.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인들 간 상관분석결과 충동성, 습득된 자살실행력, 자살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매개효과 검증결과 충동성이 습득된 자살실행력에 영향을 미치고, 습득된 자살실행력은 충동성과 자살행동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습득된 자살실행력과 자살행동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사회적 지지가 습득된 자살실행력과 유의한 상호작용을 통해 자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충동성이 자살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습득된 자살실행력이 이를 매개하며 습득된 자살실행력과 자살행동의 관계가 사회적 지지에 의해 조절되는, 조절된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학문적, 임상적 시사점과 후속연구에 대해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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