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이 논문은 이스라엘의 총리 벤자민 네탄야후의 유사신학적 정치수사의 선교학적 함의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두 가지이다. 첫째, 이스라엘 우파정당 리 쿠드당의 총리인 벤자민 네탄야후 총리의 정치적 수사에 담긴 신학적 차원을 비판적 으로 검토하는 데 있다. 둘째, 네탄야후의 유사정치적 정치수사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세대주의 신학의 약점들을 선교적 효용성의 관점에서 비판하는 데 있다. 최근에 한국 의 일부 보수적 그리스도인들은 반정부 시위에 나갈 때 미국 국기, 태극기, 그리고 이 스라엘 국기를 들고 나간다. 일부 기독교신자들이 이스라엘 국기를 반정부 시위현장 에 가게 된 배경은 일부 대형교회에 스며든 세대주의 신학과 그것의 열등한 변용인 크리스챤 시온이즘의 영향으로 밝혀진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회개하여 재림 예수님을 예루살렘에서 영접할 것이라는 종말시나리오(롬 11:25-26)에 발맞춰 현재 이스라엘 국 가에 호의적이며 한국도 메시아의 나라인 이스라엘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대체로 이스라엘 총리 네탄야후의 대(대)아랍강경책을 지지하며 아 랍민족을 기독교의 적인 이슬람 세력의 대표자들이라고 경계하거나 적대한다. 이런친이스라엘 여론은 이슬람에 대한 공포심을 유발하여 아랍 국가들 모두를 기독교의 잠재적인 적으로 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이 논문은 네탄야후 총리의 유사 신학적 정치적 수사의 논리를 분석하고 그것에 호응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한 세대주의 자들의 친이스라엘적 종말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Full Text
Paper version not known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

Disclaimer: All third-party content on this website/platform is and will remain th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s and is provided on "as is" basis without any warranties, express or implied. Use of third-party content does not indicate any affiliation, sponsorship with or endorsement by them. Any references to third-party content is to identify the corresponding services and shall be considered fair use under The Copyright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