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혁신요인이 혁신 활동을 통해 마케팅혁신에 미치는 영향 : 시장 환경요인의 조절효과

Abstract

기업혁신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 산업경제 성장의 핵심 요소이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제조업 분야는 관련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의 혁신 패러다임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급변하는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혁신요인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기업의 역량을 배양하며 기업혁신에 적극 나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BR 본 연구는 기업혁신요인과 혁신 활동이 마케팅혁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과관계를 규명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 밝혀진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BR 첫째, 기업혁신요인이 혁신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정보 원천 활용, 전유성, 정부지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보 원천 활용, 정부 지원 및 기업의 혁신 활동이 마케팅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쟁이 심화되고 수요가 불확실한 상황의 시장 환경요인은 정부 지원이 마케팅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은 지식경영 시스템의 활용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을 높이고 조직 구성원에게는 인센티브 및 보상제도를 운영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활용하도록 하여 기업성과에 도움이 되는 혁신 활동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둘째, 정부는 경쟁이 심화되거나 수요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내 시장 환경에서는 기존의 조세지원, 자금지원, 금융지원 등의 재무적 정부지원과 더불어 인력지원, 인증지원, 구매지원 등의 비재무적 정부 지원 및 과제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활성화하여 기업의 인적자원개발 혁신 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여, 기업혁신을 높이는 정책을 계속하여 추진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