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서 실시한 예술위기개입(CCI)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의 경험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심리사회적 개입 모델에 대한 시사점을 조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루어진 굿네이버스 심리사회적 지원 사업의 교사 교육 참여자들 중 17명에 대한 면담과 설문자료를 질적 분석하여 참여자들의 경험과 그 의미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 교사들의 경험은 '교육 참여 전 상황에 대한 경험', 'CCI 프로그램 교사 교육에 참여한 경험', '프로그램의 전달자, 시행자로서의 경험'의 3개의 범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 참여로 인해 전과 후의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었다. 세부 주제는 총 12개로, 프로그램 참여 전 아동들의 지진 후의 부정적 영향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던 고립된 상태로부터,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접하고 교육에 참여하며 치료적 효과와 긍정적 자극을 받는 경험을 지나, 이를 주체적으로 실행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연구 참여자들의 경험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체험적이고 실제적인 예술위기개입 교육이 지진 피해지역 교사들에게 치료적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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