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시설거주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근감소증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를 분석한 조사연구이다. D지역소재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는 Lawton, Moss, Fulcomer와 Kleban (1982)의 Health self rating scale, 근감소증은 Baumgartner et al.(1998)의 공식을 사용한 근육지수(Skeletal muscle index), 건강관련 삶의 질은 European Quality of Life 5 Dimensions (EQ-5D) Index로 측정하여 χSUP2/SUP,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에는 성별, 종교유무, 자녀유무, 월평균 용돈, 시설입소기간, 만성질환, 만성질환 수가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건강관련 삶의 질에는 성별, 배우자, 자녀유무, 월평균 용돈, 만성질환 수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관련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37, p.001), 근감소증과 건강관련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r=-.26, p.05) 주관적 건강상태와 근감소증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시설거주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관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전략과 근감소증을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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