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플라즈마 활성수(PAW)는 플라즈마에서 발생하는 이온 및 라디칼을 물과 반응시킴으로써 물속에 다양한 활성종이 포함되도록 한 기능성 물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방법은 질염(의심) 환자에서 PAW를 질벽 주름에 분사하고 도포하여 질염 원인균을 세정 후 바로 흡입하여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임상연구에서는 질염(의심) 환자 총 9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후 베타딘 처치와 PAW 분사법을 적용하였으며, 세정 효과는 세정 전과 후의 질 분비물을 이용하여 12종 STD PCR을 수행하였으며, 세정 전 STD PCR 결과가 음성인 피험자를 제외한 대조군(베타딘 처치) 40명과 시험군(PAW 분사) 46명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베타딘 처리군에서는 베타딘 처리 전 PCR 양성 환자가 처리 후에도 모두 양성으로 재확인되어 처치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PAW 분사군에서는 세정 전과 후의 유의적인 감소율을 보였는데, 그 중에도 Mycoplasma hominis의 경우 세정효과가 30±15.28%, Ureaplasma urealyticum은 25±9.93%, Ureaplasma parvum은 23±8.42%(P0.001), Candida albicans은 28±10.86%로 각각 나타났다. 그러므로 PAW를 이용한 세정만으로도 질염 원인균을 세정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으므로 PAW 분사 세정방법은 화학적 소독제 및 항생제, 항진균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임상적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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