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난타활동을 활용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지적장애 청소년의 사회적 기술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데 있다. 경상북도 P시에 소재한 S중학교 특수교사의 추천을 받은 지적장애 청소년 14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집단 7명과 통제집단 7명으로 무선 배치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난타활동을 활용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음악감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15주간 보조치료사와 함께 주 1회 50분씩 총 15회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사전 · 사후검사로 설계하였으며, 검사도구는 사회적 기술척도이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 사후 비교를 위해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평균값 간의 협력, 자기주장, 자아통제의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난타활동을 활용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지적장애 청소년의 사회적 기술인 협력, 자기주장, 자아통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Full Text
Published version (Free)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