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최근 공공임대주택은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대학생 등으로 공급 대상이 확대되고 입지 또한 도심 지역으로 변화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공공임대주택은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며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기성 시가지내 임대주택이 건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 및 반대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공공임대주택 건설 시 확대된 개념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지역주민이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행복주택 시범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주변지역 현황 및 주요 이용대상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공동 이용을 위한 지역별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제시하였다. 각 커뮤니티 시설에는 지역별 앵커 기능을 중심으로 문화 · 여가, 복지 · 교육, 일자리 시설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이와 함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커뮤니티 시설의 설치 및 지속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와 같은 지역특화형 종합적 커뮤니티 시설의 조성은 기존의 부정적 공공임대주택 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시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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