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도토리 가루를 각각 첨가 형태(분말, 수화)와 첨가량(0.5, 1.0%)을 달리하여 저지방 소시지를 제조하였고, 품질검사를 실시하였다. 도토리가루의 첨가형태나 첨가량은 대부분의 항목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관능적인 향미분석에서 수화형태가 가루보다 그리고 첨가량에서 0.5%가 1.0% 보다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pH, 일반성분, 가열 감량에서 도토리 가루를 첨가한 저지방 소시지는 저지방이나 유화형 대조구와 비교했을 때,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반면 유리수분의 경우 도토리가루의 첨가는 기존의 지방대체재 첨가구나 유화형 대조구보다 더 낮은 유리 수분함량을 보임으로써 보수력을 증진시켰다. 색도에서는 유화형 및 저지방 대조구와 지방대체재를 첨가한 저지방소시지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은 반면에, 도토리 가루를 첨가한 저지방 소시지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낮은 명도 값을 나타냈다(P<0.05). 조직감 검사결과에서는 도토리 첨가형태나 첨가량에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관능검사에서는 유화형 소시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도토리 가루를 첨가한 소시지의 경우에도 색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관능성상이 유사하였으나 1%의 수화형태는 비교적 식염맛에서 낮은 점수를 보였다. 미생물 검사 결과에서는 유화형 소시지와 저지방 소시지 모두 검출되지 않아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저지방 소시지에 도토리 가루를 첨가함으로써 보수력을 증진시킬 수 있었고, 색도 이외에 다른 이화학적 및 조직학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지방 대체재로 사용가능하다고 평가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볼 때 0.5%의 첨가가 적당하고 가루형태보다 수화형태가 더 효과적인을 알 수 있었다. 다만 도토리 첨가에 따른 명도가 낮아지는 단점을 보완한다면 저지방 소시지의 대체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Product quality of low-fat sausages(LFSs) manufactured with two types(powder and hydrated) and two levels(0.5 and 1.0%) of Acorn powder was evaluated as a potential fat replacer. The addition of Acorn powder did not affect the product quality of LFSs (P>0.05), however 0.5% and hydrated Acorn was better sensory flavor than 1.0% and powder counterparts. The addition of Acorn into the LFSs decreased the expressible moisture(%) except for 0.5% powder type and decreased Hunter L-values in LFSs. The addition of 1.0% hydrated Acorn lowered sensory saltiness than those of other LFSs and regular-fat control.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Acorn powder can be used to manufacture LFSs as a fat replacer and 0.5% with hydrated form had better characteristics than 1.0% and powder counterparts. Future research will be performed to prevent the color change with the addition of Arcon powder in LFSs.

Full Text
Published version (Free)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