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는 대학생의 삶의 질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ROMEⅢ를 이용하여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진단된 대학생 93명이었으며, IBS-QOL, DASS-21, PSQI를 이용하여 삶의 질,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의 질을 수집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삶의 질 총점은 83.69±12.04점이었으며 음식섭취거부(75.54±20.22)와 건강염려(76.79±18.22)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단순회귀분석에서는 경도 이하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와 좋은 수면의 질이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다중회귀분석에서는 불안만이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ß=.31) 나타났다. 따라서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는 대학생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불안과 같은 디스트레스 관리가 제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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