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선교지에 자립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은 선교의 중요한 과제이다. 자립의 영역은 목회자 사례비나 교회 운영을 물론 교회 건축도 포함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핵심 질문은 선교지 교회당 건축 비용의 출처와 자립의 상관 관계이다. 본 연구자는 연구는 사례 연구로 태국 카렌 침례총회에 속한 보깨우 지역 13개 교회의 53개 교회당 건축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 방법은 보깨우 지역의 교회 건축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기 건축과 관련된 지도자들과의 인터뷰를 기본으로 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첫째, 교회 건축의 외부 의존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둘째, 지원 받지 않았거나 부분적으로 지원받은 교회는 헌신을 하고 있고 자립을 유지했다. 셋째, 보깨우 지역은 교회 건축을 의뢰할 수 있는 선교사들이 많다. 넷째, 선교사들과 선교단체들의 선교 정책이 지역 교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깨우 지역의 교회는 과거 가난할 때는 스스로 교회 건축을 하였다. 지금은 경제 상황이 좋아졌는데, 오히려 요청을 한다. 교회 건축을 지원하는 선교 단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의존도가 높아졌다.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자립하는 교회를 원한다면 교회 건축 지원은 고려해야 한다. 교회 건축 지원이 좋은 의도로 하였지만 기대와 반대로 의존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선교사의 의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지역의 상황에 적합한 선교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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