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관상은 하나님의 현존 체험과 관련된 것으로서 기독교 영성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 한 개념 중의 하나이면서도 모호함과 오해를 많이 불러일으켜 온 용어이다. 본 연구 는 데레사의 관상을 복음의 관점에서 조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데레사의 관 상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를 분석하였는데 첫 번째는 관상을 수덕의 단계와 신비의 단 계로 구분하여 이해한 것이다. 두 번째는 관상을 영적 감각의 경험으로 파악하는 것 이다. 즉 데레사를 통해 본 전통적인 서구 관상이해는 능동보다는 수동의 경험이며, 영적 감각으로 그 깊이를 판단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루스 버로우(Ruth Burrow)의 『영혼의 성』에 대한 주해를 중심으로 데레사의 관상이해에 대한 비판적 고찰과 복음적 해석을 전개하였다. 버로우는 신비 은혜 자체와 그것에 수반되는 호의를 구분하면서 신비적인 상태에서 주어지는 영적 감각에 대한 경험으로 관상을 이해해온 서방교회의 전통적인 관상이해를 비판한다. 버로우는 하나님의 약속,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하나님의 나라를 신비은혜로 규정하 고, 그 하나님의 나라가 실제로 영혼 안에 임하는 것을 신비은혜를 체험하는 관상으 로 이해한다. 데레사에게 있어서 관상과 복음의 관계를 논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 도론 적으로 관상을 이해하는 것이다. 데레사는 그리스도의 인성묵상에 대한 강조를 일관되게 강조하는데, 7궁방에서는 부활의 주님에 대한 상상의 보임을 영적결혼의 증 표로 제시한다. 이것은 데레사에게 있어서 영적 여정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를 말해 주는데, 그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닮는 것, 그리고 마리아와 마르다가 한 자매이듯이 예수 그리스도처럼 관상과 행동의 일치를 이루는 섬김의 삶 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혼의 가장 중심에서 일어나는 부활의 주님에 대한 상상 의 보임은 이전의 보임의 경험들과는 달리 어느 부분이 아닌 존재 전체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알게 해주고, 영혼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덕의 길로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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