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촉각중심 집단미 술치료가 결혼이민여성의 일상적 스트레스 감소와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가를 살펴보는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를 진행하였으며, 총 3곳의 센터에서 3개의 실험집단 20명과 3개의 통제집단에서 20명, 총 40명을 구성하였다. 일상적 스트레스의 측정은 Delongis, Folkman과 Lazarus(1988)가 개발하고 김정희(1995)가 번안한 일상스트레스 척도 를, 심리적 안녕감은 Goldberg와 Hillier(1979)가 개발하고 정진욱(2002)이 번안한 척도를 사 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SPSS 22.0를 이용하여 두 집단 간 독립표본 t검증 및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촉각중심 집단미술치료 는 결혼이민여성의 일상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둘째, 촉각중심 집단미 술치료는 결혼이민여성의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었으며, 각 스트레스 및 효능감은 집단이 끝난 뒤 한 달 후에도 그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분석결과로 논의와 제한점을 비롯하여 후속 연구 방향을 제안하였다.

Full Text
Published version (Free)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