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고강도트레이닝을 처방할 때, 근 손상 및 피로물질의 발현을 줄일 수 있는 운동처방에 기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B대학 스포츠안전지도학과 20대 남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강도인터벌트레이닝, 고강도서킷트레이닝을 동일에너지 소비 하에 처치했을 때 젖산탈수소효소, 암모니아, 젖산의 사전·사후 혈중 농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는 운동 후 젖산탈수소효소, 젖산의 혈중 농도가 HICT에서 더 높게 나타남에 따라 HIIT가 젖산산화수준 및 근 손상에 있어 더욱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암모니아의 혈중 농도는 HICT에서 소폭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운동시간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통계적으로는 변인(LDH, NH3, lactic acid) 모두 운동 직후에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로 높았으나, 운동 형태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운동 형태 간 차이에서 표본의 수가 적은 데 따른 오차가 커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실제적 유의성에 입각한 연구자의 종합적 판단으로는 수치상의 변화가 의미 있는 차이로 사료된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 더 많은 표본을 바탕으로 중, 장기간 트레이닝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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