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전산화 인지재활과 전통적 인지훈련이 경도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작업기억과 실행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경도 외상성 뇌손상환자 20명이 참여하였다. 대상자들은 실험군 10명과 대조군 10명으로 할당되었다. 실험군은 전산화 인지재활과 전통적인 인지훈련을 30분씩 60분을 받았으며, 대조군은 전통적인 인지훈련을 60분 수행하였다. 두 군은 하루 60분, 주 5회, 4주 동안 배정된 훈련을 수행하였다. 작업기억과 실행기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숫자외우기 검사(정방향, 역방향)와 MVPT-3의 시각기억, 그리고 선추적 검사와 스트룹 검사 A와 B를 중재 전과 후에 실시하였다. 두 군 간 변화량 비교에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시각기억과 스트룹 검사 A에서 유의하게 더 큰 향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전산화 인지재활과 전통적 인지훈련이 전통적인 인지훈련보다 작업기억과 실행기능에 긍정적인 변화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Full Text
Paper version not known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