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재활공학연구소 통합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하지절단자 16명을 대상으로 의지보행훈련 전·후 동적 균형 및 보행 능력의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의지보행 훈련내용은 근력강화, 체중지지, 의지조절훈련, 균형능력강화, 체간안정화, 일상생활 강화훈련으로 구성되었다. 동적 균형능력은 functional reach test, L-test, 4 SS test를 실시하였고, 보행능력은 보행속도, 보폭과 보장비율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의지보행 훈련 후 functional reach test에서 이동거리가 평균 9.9% 증가하였으며(p.01), L-test와 4 SS test에서도 수행시간이 22.6%와 29.1% 각각 단축되었다. 또한 보행속도가 27.6% 빨라진 반면(p.01), 보폭과 보장비율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하지절단자의 의지보행훈련 후 동적 균형 및 보행능력의 향상을 정량적으로 확인하였으며, 향후 절단자 재활훈련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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