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미국 장로교회는 미국 내에서 1692년에 시작되어서 부흥과 성장을 거듭해 왔다. 연이은 부흥운동은 선교의 열정을 불러일으켰고, 그에 따라 미국장로교회는 해외선교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갔다. 미국 해외선교본부(ABCFM)을 통해서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는 한국에까지 선교를 보내는 등 수 많은 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했다. 미국장로교회 해외 선교는 미국 기독교단의 해외선교를 주도했다. 그들은 의료와 교육선교와 함께 많은 전도적 수단들을 활용하여 해외선교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19세기 말부터 불어온 자유주의신학은 미국장로교회의 신학을 흔들었으며 이것은 선교적 열정의 감소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주된 인물과 사건은 1890년의 찰스 브릭스(Charles A. Briggs) 1922년의 Auburn Affirmation이 있다. 결정적 사건으로는 1932년의 “Re-Thinking Missions”의 책의 출간이 있는데 이로 인해 미장로교단은 분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 에큐메니칼신학의 영향으로 미국 장로교회의 선교신학은 사회정의와 사회참여, 인간화로 귀결되어져 갔으며 이는 전통적 해외선교의 약화를 필연적으로 초래할 수 밖에 없었다. 본 논문은 미국장로교회의 역사와 선교신학의 변질이 어떻게 미국장로교회의 해외선교의 약화를 초래하였는지의 상관관계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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