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전 세계적으로 직장에서 비인격적 감독과 관련된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변화로 인해 학계에서도 비인격적 감독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비인격적 감독에 대한 선행요인과 결과변인을 동시에 규명하고, 비인격적 감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 실증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상사의 심리적 특권의식이 비인격적 감독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부하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증하고자 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부하의 창의성 간 부(-)적 관계를 완충시키는 부하의 주도적 성격(proactive personality)의 역할을 관찰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조직에 근무하는 상사-부하 397쌍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가설을 검증한 결과, 본 연구의 예측처럼 상사의 심리적 특권의식이 비인격적 감독을 정(+)적으로 유의미하게 예측하였으며,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은 부하의 창의성과 부(-)적으로 관련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상사의 특권의식이 비인격적 감독을 통해 부하의 창의성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인격적 감독과 부하의 창의성 사이의 주도적 성격의 조절효과 역시 유의미하였다. 즉, 부하의 주도적 성격이 높을수록 비인격적 감독과 부하의 창의성의 부(-)적인 관계가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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