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와 외모도구성이 신체이형장애 성향에 미치는 영향과 자기대상화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자기대상화가 신체이형장애 성향에 미치는 영향이 자기개념 다면성에 의해 조절되는지를 알아보았다. 대학(원)생 443명을 대상으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내면화척도(SATAQ-I), 외모도구성 척도(BVI-SI-A), 객체화 신체의식 척도(K-OBCS), 다면적 자기개념 검사(MSCI), 신체상 걱정 검사(BICI)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 외모도 구성, 자기대상화, 신체이형장애 성향 간 정적 상관이, 자기개념 다면성과 그 외 모든 변인 간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와 외모도구성은 자기대상화를 매개로 신체이형장애 성향에 영향을 미쳤다. 자기개념에서 외모 이외 영역의 중요도 비중이 자기대상화의 신체이형장애 성향에 대한 영향을 조절할 것이라는 가설은 지지되지 않았으나, 사회적 자기의 중요도 비중이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가 자기대상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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