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광고 속 모델 메이크업의 이미지 유형별 포지셔닝 -크리스찬 디올, 샤넬, 맥 브랜드를 중심으로-

Abstract

본 연구는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해외 브랜드 중에서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샤넬(Chanel), 맥(Mac)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광고 속 모델 메이크업의 이미지 유형과 메이크업 표현 요소에 따른 이미지 유형을 포지셔닝 함으로써 향후 광고 메이크업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BR 본 연구의 범위는 2017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2년간으로 국내·외 잡지 및 인터넷사이트의 제품 이미지 사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 자료는 메이크업 관련 문헌, 국내·외 잡지, 선행연구 및 인터넷사이트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때 최종 선별된 자료를 바탕으로 조형적 특성에 따른 메이크업 이미지 유형을 6가지로 분류하여 포지셔닝 하였다. 또한 이미지 유형분석을 위한 메이크업 표현 요소 즉, 형태, 색상, 질감을 각 요소별로 대상 부위를 분류하여 본 연구자의 분석틀을 마련해 분석하고자 한다.BR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BR 첫 번째, 화장품 광고 속 모델의 메이크업을 형태, 색상, 질감으로 분석한 결과, 각 브랜드에 따라 차이점이 클 것으로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각 표현 요소의 조화를 통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표현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BR 두 번째, 각 브랜드의 이미지 포지셔닝 결과 크리스찬 디올 화장품 광고 속 모델의 이미지는 내추럴 이미지가 가장 많았으며, 샤넬 화장품 광고 속 모델의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내추럴 이미지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맥 화장품 광고 속 모델의 이미지는 전반적으로는 캐주얼한 이미지가 나타나고 있었다.BR 세 번째, 각 브랜드가 지니고 있는 브랜드 정신 또는 고유 이미지와 실제 화장품 광고 속 모델 메이크업의 이미지 비교를 보았을 때, 시즌과 트렌드에 따른 변화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고유한 브랜드 철학과 추구 이미지를 내재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