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코로나-19가 수·과학 영재교육 대상자 판별에 미치는 영향에 대비하여, 더욱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영재판별을 위한 진단 도구 개발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영재의 판별 과정에서 지능지수(IQ)의 역할을 분석하였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적능력과 지능검사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 전반적으로 통찰하였으며, 이후 지능검사를 통한 영재판별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교사 추천에 의한 수·과학 분야 영재판별은 다양한 장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신뢰도와 타당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의견이 존재하였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교육과정이 대폭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면 교육과 관찰에 의한 교사 추천 방식은 앞으로의 영재 판별 과정에서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졌다. 따라서 코로나-19 이후에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한국형 수·과학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도구’ 개발을 제안하고자 하며, 영재교육 대상자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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