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4년제 대학교 졸업이후 시기별 첫 일자리를 획득할 가능성의 수준과 직업가치에 따라 하위집단을 구분하고, 이들 집단을 분류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와 더불어 분류된 잠재집단 간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의 2015GOMS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비연속시간 생존혼합분석과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Wald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잠재집단으로 3개가 분류되었으며, 세 집단 모두 대학졸업 후 최초 1개월 때 첫 일자리를 획득 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일자리 획득 수준과 더불어 직업가치 선호 유형이 이질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취업-미온적가치형’, ‘고취업-안정적가치형’, ‘저취업-평판적가치형’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집단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별, 부모님 월평균 소득, 자격증 유무, 취업목표 설정 여부, 교육/훈련 이수 여부, 학교만족도, 진로·취업 관련 교과목, 면접기술 및 이력서 작성 여부가 해당 잠재계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잠재계층에 따라 삶의 만족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고취업-안정적가치형’과 ‘중취업-미온적가치형’ 집단 간 개인적 만족도와 관계적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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