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목적: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렌즈 종류와 연령대별 착용자 간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방법: 2018년 5월부터 7월까지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중인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여학생 153명(중학생: 52명, 고등학생: 41명,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착용 및 관리 실태에 관한 설문을 시행하였다. 결과: 미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62.09%)가 투명 콘택트렌즈(37.91%) 보다 2배가량 높았으며, 착용 목적으로는 미용상 착용하는 비율(51.63%)이 가장 높았다. 콘택트렌즈의 유효 착용 기간보다 오래 착용하는 경우(45.75%)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화장을 하는 경우(84.97%)가 많았으며, 보관 용기(73.72%)와 보관 용액(49.02%)의 교체주기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보관용액의 유통기한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사람이 75.82%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보관 용기를 올바르게 세척하지 않는 인원은 65.23%로 과반수가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콘택트렌즈 구매시 교육받은 비율은 투명 렌즈와 미용 렌즈 착용자를 서로 비교했을 때 차이가 없었지만, 연령대별로 비교했을 때 중학생이 고등학생과 대학생보다 관리 방법을 안내받은 비율이 더 높았다(p<0.05). 결론: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여학생들은 유효 착용 기간, 착용 시 화장법, 보관 용기와 용액의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처음 착용하는 시기인 10대 초반뿐 만 아니라 고등학생 및 20대에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안내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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