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의도하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직무소진이 조직 내 학습조직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연구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연구의 결과, 첫째, 학습조직활동 중 지속학습 기회제공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정서적 탈진이 부(-)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정서적 탈진이 낮을수록 지속적인 학습의 기회제공이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인성취감 감소는 지속학급 기회제공에 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학습조직활동의 모든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학습조직활동 중 연구와 대화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정서적 탈진이 부(-)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정서적 탈진이 낮을수록 연구와 대화 활성화가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셋째, 학습조직활동 중팀 학습 조직화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정서적 탈진이 부(-)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즉, 정서적 탈진이 낮을수록 팀 학습 조직화가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넷째, 학습조직 활동 중 지식공유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정서적 탈진이 부(-)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정서적 탈진이 낮을수록 팀 지식공유시스템이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다섯째, 학습조직활동 중 자율 역량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정서적 탈진이 부(-)의 영향관 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정서적 탈진이 낮을수록 자율 역량 활동이 더 높아진다고 볼 수있다. 여섯째, 학습조직활동 중 조직과 환경 상호 연계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정서적 탈진이 부(-)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즉, 정서적 탈진이 낮을수록 조직과 환경 상호 연계가 더 높아 진다고 볼 수 있다. 일곱째, 학습조직활동 중 전략적 학습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정서적 탈진이 부(-)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정서적 탈진이 낮을수록 전략적 학습 리더십이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학습조직을 잘 구축하고 교육의 효과 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직무소진을 줄일 수 있도록 조직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결국 직무 소진이 되지 않도록 선행적인 관리가 중요할 것이다.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burnout on learning organization activit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first, among learning organization activities, the provision of continuous learning opportunities is negatively associated with emotional exhaustion, the main independent variable in this study. Individuals who feel less emotionally exhausted tend to be given more opportunities for continuous learning. However, the study signifies that reduced personal achievement does not have a meaningful impact on continuous learning opportunities, as well as all the other dependent variables of learning organization activities. Second, among learning organization activities, research and dialogue facilitation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emotional exhaustion (independent variable), which means that individuals who feel less emotionally exhausted are more encouraged to conduct research and dialogue. Third, among learning organization activities, learning organization effectiveness has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emotional exhaustion (independent variable). A team of members with less emotional exhaustion is more likely to be transformed into a learning organization. Fourth, among learning organization activities, a knowledge sharing system is negatively associated with emotional exhaustion (independent variable). The less emotional exhaustion team members feel, the better knowledge sharing system could work within the team. Fifth, among learning organization activities, self-competence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emotional exhaustion (independent variable). When individuals feel less emotionally exhausted, they are more likely to be engaged in self-competence activities. Sixth, among learning organization activities, mutual relationship between an organization and the environment is negatively associated with emotional exhaustion (independent variable). When organizational members feel less emotionally exhausted, the mutual relationship between their organization and the environment in which they operate can be enhanced. Finally, among learning organization activities, strategic learning leadership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emotional exhaustion (independent variable). When members of an organization feel less emotionally exhausted, strategic learning leadership can be enhanced within the organization. Finally, company sould prepare the precedence of burnou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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