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입체복합개발의 공공 참여를 위한 입지여건을 분석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도시개발이나 도심재생사업, 역세권개발 등에의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려는 것이다. 입체복합시설의 개발을 위한 입지특성과 공공의 참여여건을 고려하여 대상범위와 입지여건을 분석한 결과, 입체복합개발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능의 수용여부를 고려한 기능복합도의 경우 대규모 도시개발지의 중심상업지역 및 신설역사주변과 기성시가지의 도심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개발잠재력도 앞의 세 지역과 함께 기성시가지의 역세권 및 도심부적격시설의 이전적지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개발규모는 대규모 신규도시개발지의 중심상업지역, 기성시가지의 도심, 부도심, 역세권이 필지, 블록, 지구 등 다양한 규모의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입체복합개발에 대한 공공의 참여여건 분석결과, 공공부문이 개발하는 대규모 신규도시개발지의 중심상업지역과 도심부적격시설 및 공공기관종전부지 등 이전적지가 적합하게 나타났다. 이는 공공시행자로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도시의 조기성숙과 개발촉진을 도모하고, 도시부적격시설의 이전과 적지개발사업의 연계를 통한 도시환경개선 및 공공성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sis spatial locations for public sector's development of mixed-use complex. The results of analysis of location characteristics and public sector's participation conditions are as follows. The central commercial district of new town, surroundings of new railway station, and old town center are likely to be appropriate in the case of a functional mixed-use considering acceptable use in accord with mixed-use complex. Development potential is also high at places such as railway adjacent area in old town and relocation of downtown improper facilities including previous three cases. And development of various size such as lot, block and district can be applied at central commercial district of new town, center and subcenter of old town, surroundings of new railway station. The result of analysis of public sector's participation conditions is appropriate in central commercial district of new town by public sector, relocation of downtown improper facilities and old site of transferring public facilities. They can be contribute to grow up new town by public-private partnership and to improve urban circumstances and publicness by development old site coupled with new site of transferring public 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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