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1970년경부터 기존의 사회 경제 시스템이 변화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고 ``정보화 사회``로 부르기로 하자. 일본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1992년에 시작된 거품경제가 꺼지면서 많은 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종래의 불황과는 달리 산업 간에 미묘한 격차를 보이는 특질이 있고 나아가서는 동일 산업 안에서도 업적이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이 공존하는 ``양극화``의 특질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동일 산업 내에서 기업성과의 양극화 현상은 일본기업에만 해당하는 문제는 아니다. 그 원인은 새로운 사회경제 변화 즉 글로벌 사회에 대응한 새로운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였는지 못했는지에 따라서 격차가 생기게 된 것이라고 사료된다. 이 논문에서는 일본형 e비즈니스 모델이 왜 어떻게 형성, 발전되어 왔는가? 그 특징은 어떤 것인가? 하는 문제를 일본 최대의 편의점 브랜드이자 최대 규모의 e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세븐일레븐(Seven-Eleven Japan: SEJ)사례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그를 위해서 제2장에서 현재 직면하고 있는 정보화 사회와 그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시스템의 특징을 밝히기로 한다. 제3장에서는 SEJ의 e비즈니스화 과정을 분석하는 것으로 일본형 모델의 발전 과정에 대해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일본형 e비즈니스 모델의 의미와 그 특징을 고찰하기로 한다. e비즈니스 모델도 사회 환경에 대응하여야 하는 것이 이 논문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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