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들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문제(ADHD)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고 변화에 있어 개인 차에 대한유아의 기질, 모의 우울의 영향력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아동패널(The Panel Study of Korean Children; PSKC) 5차년도(5세)에서 7차년도(7세)까지의 3년간의 종단 자료를 사용하여 다층성장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유아들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문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둘째, 주의력결핍/과잉행동문제는 그 변화율에는 유아의 기질(부정적 정서성, 활동성)과 모의 우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기 주의력결핍/과잉행동문제의 종단적 변화추이에 개인차를 가져오는 변인을 밝혀내어 그와 관련된 전문적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으며,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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