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재활의 목적은 관절기능의 회복과 강직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슬개대퇴 관절의 문제를 최소화해서 안정화된 슬관절을 얻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가속화 재활프그램이 소개되어 있으며 수술 전후로 시행한다. 수술 전 재활은 환자가 육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수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환자에 대한 교육이다. 인대재건술의 방법과 수술 후 재활 과정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야 하며 환자의 수술 후 기대치 정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관절통증과 부종을 조절해서 만족할 만한 관절운동 범위를 확보해야 하며 대퇴사두고근의 위축을 예방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수술 후 재활의 기본적인 공통개념은 슬관절의 조기 신전과 조기 체중 부하 그리고 대퇴사두고근 근력의 조기 회복이다. 슬관절의 완전한 수동적 신전은 슬관절 후방 관절막의 구축과 대퇴절흔의 반흔형성을 막기 위해 수술 후 1주 이내에 도달하도록 해야 하며 2주까지도 완전 신전이 안되면 불량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부분 체중 부하는 수술 후 통증이 허락하는 즉시 시작해야 하며 4주 이후에는 전 체중 부하를 허용한다. 수술 후 대퇴사두고근 근력의 회복은 환자가 일상 생활로의 복귀에 있어 중요하며 등장성 수축을 포함하는 대퇴사두고근 강화 운동을 수술 다음날부터 바로 시작하도록 해야 한다. Electrical muscle stimulation과 biofeedback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부종과 통증을 완화시켜 대퇴 사두고근 근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후 2주 정도가 되면 closed kinetic chain 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그 후에 open kinetic chain 운동을 추가하면 대퇴사두고근 근력 회복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근력 강화와 더불어 슬관절의 동적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유감각 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의 재활은 매우 다양하며 특히 수술 방법, 이식건의종류, 동반손상의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형화된 순서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시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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