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해외플랜트시장 개척을 위한 다년간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진출은 쉽지 않다. 대형화되는 플랜트 규모에도 해외 경험 부족에서 오는 영업손실과 실적만을 위한 저가수주, 사업관리 능력 부족으로 인한 사업실패 등은 해외사업의 어려움을 더하게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사업 진출 시 주요하게 살펴봐야 할 요인들은 무엇이며, 그중에서도 최근 이슈가 되는 신재생에너지 플랜트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신 재생에너지 사업은 지속가능개발이라는 세계적 관심과 더불어 신흥국들의 에너지 수요 증대로 발주가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역사가 길지않고 기업들의 경험 및 관리능력이 부족하여 해외진출이 쉽지 않은 분야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 재생에너지 해외 사업 관련 전문가들과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사업 리스크 요인을 모델링하고, AHP 분석으로 해당 EPC사업의 해외진출 시 주요 고려요인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가장 심도 있게 파악할 항목은 ‘구매 및 조달분야’ 였으며, 세부항목으로는 ‘납품업체의 기술력 부족’이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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