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일상생활에서 애용되고 있는 감자는 조리 시 껍질이 거의 폐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폐기 농산물의 재활용의 측면에서 감자껍질(Solanum tuberosum Peel)을 수거하여 추출, 분획한 후 항균 및 항발암 효과를 살펴보았다. 항균성 검사로는 5가지의 균주에 대한 감자껍질의 분획물의 농도별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전반적으로 SPMEE에서 가장 큰 항균력을 보였으며, 특히 Pseudomonas aeruginosa 균주에서는 앞서 4가지 균에서는 활성이 없던 수층인 SPMA에서 항균활성이 크게 나타났다. 감자껍질의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를 MTT assay로 실험한 결과, 3종류의 암세포 HepG2, HeLa 및 MCF-7 세포주에서 모두 ethylether 분획층인 SPMEE층에서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MCF-7의 경우는 저농도 첨가 시부터 SPMB층에서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다. 또 HepG2세포를 이용한 감자껍질의 분획물의 암예방 QR 유도 활성효과를 본 결과, butanol 분획층인 SPMB에서 괄목할 만큼 높은 QR 유도 활성이 증가되었다. 본 실험 결과, 감자껍질에는 전반적으로 SPMEE층에서 높은 항균성을 보여 항균제로서의 개발가능성이 충분히 엿보이며, 나아가 암세포 증식억제효과도 SPMEE층에서 아주 컸다. SPMB와 SPMEA층에서도 그 효과가 돋보인다. 암을 예방하는 inducer는 SPMB층에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폐기 감자껍질을 이용한 단계적인 생리활성 물질의 분리 동정이 계속 이루어져 폐기식품 활용 및 건강 대체 식품개발의 연구 대상으로서 기대가 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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