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해외봉사활동이 귀국 후 참여자들의 취업 및 직업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적 관점에서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분석자료는 2018년도 코이카 해외봉사 귀국 단원 설문조사 원자료(N=1,700) 중, 분석에 적합한 880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핵심이 되는 종속변수는 해외봉사 활동 직전과 조사 시점에서의 직업변동 양상을 기준으로, 무직(무직→무직, 취업→무직), 취업(무직→취업), 직업유지, 일반직 직업이동, 해외봉사활동 관련직 직업이동으로 유형화하였다. 기술통계 분석과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BR><BR> 첫째, 해외봉사활동 전-후 직업이동이 없는 사례, 즉 직업유지가 39.9%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으며, 무직 유형 21.48%, 취업 유형 17.16%, 일반직 직업이동 유형 12.05%, 해외봉사활동 관련직 직업이동 유형이 9.43%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무직 유형을 기준집단으로 했을 때, 해외봉사활동의 참여동기, 활동내용(전공), 경력인정 경험은 유형별 소속확률 변화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외에도 활동 전 월평균 소득, 활동 전 해외근무경험, 귀국후 구직기간, 귀국당시 나이, 성별, 귀국 후 건강상태 또한 유형별 소속확률 변화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해외봉사활동이 가지는 중요한 의미와 그 효과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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