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기능 재배치에 따른 갑문의 대기 시뮬레이션 연구

Abstract

인천항에서는 인천대교 건설을 계기로 남외항 건설을 추진함과 더불어 인천 내항 등의 기능 재배치가 추진되고 있다. 본 논문은 기능 재배치 계획에 따라 2011년과 2015년의 해상교통량을 추정하고, 내항의 갑문 운용에 따른 선박의 대기시간을 항만운용 시뮬레이션에 의하여 분석하여 내항에 기항하는 선박들의 체선 체화비용을 산정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내항에 기항하던 컨테이너선들의 남항/남외항으로의 이전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주요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갑문 이용율이 약 <TEX>$7\sim8%P$</TEX> 낮아졌다. (2) 갑문 대기시간 및 체선 체화비용이 약 25%P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3) 자문 이용료와 선석 이전에 따른 항로 단축 편익 등을 제외하고 갑문 운용에 따라 발생되는 체선 체화비용은 연간 약 8억원의 절감효과가 있었다. Due to the construction of Incheon Grand Bridge, there is driven a necessity for rearranging the function of Inner Port with the development of Outer South Port. In this paper, I'd like to simulate the port operation levels of Lock Gate in Inner Port with estimating the traffic volumes of 2011 and 2015, which will reveal the Demurrage Cost and the Accumulation Cost of Freight in Inner Port. Finally I will evaluate the economic movement effects of the container ship's calling from Inner port to South Port/Outer South Port from 2011 to 2015. The results are as followings ; (1) The average utilization of Lock Gates are reduced by <TEX>$7\sim8$</TEX> percentage point. (2) The mean queueing value are saved by 25 percentage point. (3) The Demurrage Cost and the Accumulation Cost of Freight except Lock Gate charges and the Benefit of Routeing Reduction are saved about 800 million Won annu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