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통학 방법이 인체조성 및 건강체력 요소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데 있다. 총 293명(남학생 155명, 여학생 138명)의 중학교 1학년 남·여 학생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설문조사에 의해 파악된 학생들의 통학 방법에 따라 도보 통학 그룹(Wlk), 자전거 통학 그룹(Bik), 대중교통 이용 통학 그룹(Vhc)으로 구분되었다. BMI, 근육량, 체지방량, 복부지방 등 인체조성은 생체전기저항법에 의해 측정되었으며, 각각의 체력 요인은 악력(근력), 윗몸일으키기(근지구력), 사이드스텝(민첩성), 서전트 점프(순발력), 좌전굴(유연성), 외발서기(평형성) 등으로 측정하였다. 상완이두 및 대퇴사두 근파워는 MicroFet2를 이용하여 측정되었다. 측정 결과, 남학생의 골격근량, 팔근육량, 다리근육량, 기초대사랑, 악력, 유연성 등에서 자전거 통학그룹이 대중교통 이용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여학생에서는 도보 통학 그룹의 복부비만율과 내장지방량이 대중교통 이용 그룹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체육수업 시간, 방과 후 체육활동 시간, 식이, 평균 수면시간 등 전체적인 생활 패턴은 모든 그룹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본 연구에서는 성장과 생활형태가 유사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서 자전거, 도보와 같은 활동성 통학이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비활동성 통학에 비해 남학생에게서는 근육량의 증가를, 여학생에게서는 체지방 관련 요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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