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각국의 산업화 초기에는 제조업과 이를 바탕으로 한 상품무역 중심의 양적 성장이 주된 목적이었으나 최근 글로벌 4차 산업혁명기에는 질적 성장, 즉 기술과 지식재산 등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무형재의 부가가치 무역이 매우 중요한 시대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 주요 기술수출입 국가들과의 세부산업별 기술무역특화지수분석을 통해 주요 기술수출 및 기술도입 국가 간 세부산업별 기술무역 경쟁력 분석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BR> 분석결과, 기술무역수지 상위 6개국과의 무역에서 흑자국과 적자국 대부분의 산업에서 기술경쟁력이 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자국 중 기술수출 규모가 가장 큰 베트남과 중국의 경우 세부산업별 3-5개 산업에서 2011년에 비해 큰 폭으로 경쟁력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술무역수지 적자국인 미국과는 2011년에 비해 2018년 기술경쟁력이 강화된 3개의 산업이 도출되었다.<BR> 따라서 본 분석을 통해 나타난 바와 같이 기술흑자 및 적자국 중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세부 업종들은 여타 다른 국가로의 기술수출도 적극 고려하는 것이 부가가치 무역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다. 이에 기술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산업과 그렇지 않는 업종들을 각각 구분하여 기업과 정부의 R&D투자 및 방향성이 세분화된 전략으로 재편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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